(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재연)은 대학생 서포터즈 '포용프렌즈' 7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학생 16명으로 구성된 '포용프렌즈'는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서금원의 서민금융 정보 확산과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수행했다.
서포터즈는 서민금융지원제도와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정보를 주제로 카드뉴스·숏폼 영상 등 SNS 콘텐츠 136건을 직접 제작하고, 서금원 유튜브 출연, 불법사금융 예방 현장 캠페인 등에도 적극 참여해 서민·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블로그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2만 5000회를 기록해 주요 홍보 사항 및 서민금융지원제도를 대중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기여했다.
서금원은 이번 수료식에서 활동 참여도와 콘텐츠 제작 능력 등을 평가하여 우수 서포터즈 3명을 선발해 포상했다.
최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김동건 서포터즈는 "서민금융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콘텐츠를 직접 기획해보고, 서금원 홍보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최인호 부원장은 "지난 8개월 동안 포용프렌즈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와 현장 활동 하나하나는 서민·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서민금융 정보를 전하는 든든한 연결고리가 됐다"며 "서금원은 앞으로도 대학생·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꾸준히 넓혀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