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개발공사 우슈선수단은 16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열린 '2025 충북체육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사 우슈선수단은 올해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충북이 우슈부문에서 2연패를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이번달 열린 2026년 1차 국가대표선발전에서 4명의 선수가 1위를 차지하며 4명의 국가대표선수를 예약했고, 지난 9월에 브라질에서 열린 세계우슈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로 국내외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충북개발공사 우슈선수단이 대한민국 최고의 우슈팀임을 증명했다.
선수단은 현재의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도 선수보강과 많은 훈련을 통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시상식에서 선수단 이해수 감독이 공로부문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기쁨을 더했다.
대상을 수상한 충북개발공사 우슈선수단 이종구 단장은 "이번 대상은 항상 묵묵히 본인의 역할을 다하는 선수들과 이해수 감독의 뛰어난 리더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충북개발공사 우슈선수단이 충북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우수한 선수들이 배출되도록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