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 의료지원사업은 단순한 건강검진을 넘어 유학생의 삶과 학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대학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다"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이 최적의 교육 환경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수 있도록 유학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영남이공대학교에 따르면, "영남대학교병원과 협력해 지난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의료지원사업(무료 건강검진)'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검진이 영남대학교병원 대외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영남이공대학교 유학생 중 100명의 유학생이 참여해 학업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건강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사업이 최근 30만 명을 넘어서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외국인 유학생 다수가 개발도상국 출신으로 예방접종·건강검진 경험이 부족하고 의료 접근성이 낮다는 점을 고려해, 대학교와 병원이 협력해 체계적인 의료 안전망을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영남이공대학교는 " 외국인 유학생이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영남대학교병원 검진센터를 방문해 개별 검진을 완료했으며 이번 무료 건강검진은 영남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에서 시행했고, 기초 검사, 흉부 X-ray, 혈액 검사, 간 기능 검사, 면역 검사, 심혈관계 검사, 소변 검사 등 학생 1인당 20만 원 상당의 기본 종합 검진 패키지로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영남이공대학교는 "영남대학교병원은 모든 검진비를 '사랑나눔 교직원 후원금'으로 지원하여 지역 내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삶과 학업을 돕고, 대학은 학생 모집·접수·안내 등 현장 지원을 담당하며 대학–의료기관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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