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뉴스) 이대웅 기자 = 2025 (사)인천녹색경영자협의회 송년회가 1일 오후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 르느와르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행사는 박영숙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인천중소벤처진흥공단 모혜란 본부장, 인천테크노파크 이주호 원장, 인천경영자총협회 강국창 회장, (사)인천벤처협회 서동만 회장, (사)글로벌CEO 인천지회 오현규 회장, (사)글로벌녹색경영연구원 최근영 부총재, 한림병원 이정희 이사장, (사)인천녹색경영자협의회 김대유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해 출범한 (사)인천녹색경영자협의회는 15년 전통의 녹색경영 CEO 아카데미 총동문회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김대유 초대회장을 비롯해 집행부 임원들의 노력으로 사단법인으로 출범을 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공자 표장을 비롯해 인천시장상, 인천광역시 시의회 의장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상, 테크노파크원장상, 인천대학교 총장 공로패, 녹색원총재상, 녹경회 회장상 등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사)인천녹색경영자협의회 김대유 회장은 "녹색경영자협의회 회원분들과 이렇게 귀중한 송년회 자리를 함께 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 일년 동안 우리 녹색경영자협회의 회원분들은 각자의 시간을 쪼개 가며, 정말 많은 행사와 일정을 소화했다"며 "연초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소래산 휴지줍기 봉사활동을 비롯해, 화합과 원활한 소통을 목적으로 개최한 춘계 워크샵, 그리고 우리 회원들의 단결과 이체동심의 장을 보여준 추계 체육대회, 회원의 건강 체크를 위한 소중한 건강 세미나, 소외된 이웃 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녹여준 연탄 나르기 봉사 활동까지, 그 어느것 하나 소홀함 없이 모두가 함께 참여하며 보람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 회장은 "지난해 인천에 더 많은 기업에 ESG 경영을 확산시키겠다는 커다란 목표를 갖고 사단법인 인천녹색경영자협의회로 정식 출범했다. 우리 협회는 인천의 중소 기업인들이 원활한 정보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해가야 한다"면서 "인천시의 경제 활동을 넘어 모든 대한민국 기업의 경제 활동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여기 계신 회원 여러분들과 우리 집행부들이 '동심협력(同心協力)'의 마음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녹경회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음지의 노력을 기울여 주셨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2026년 우리 녹경회는 녹경원의 모토인 '작은 실천 녹색가치'와 녹경회의 모토인 '소통과 공감'을 중심으로 활발한 녹색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저를 포함해 여기 계신 한 분 한 분이 '초심불변'의 마음으로 익숙함에서 오는 타성을 타파하고, 녹경회의 목표를 향해 기본부터 충실히 하는 마음으로 전진해야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 처음 시작했을 때의 각오를 잊지말고 2026년을 다시 한 번 힘차게 뛰어 봅시다"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인사말을 마쳤다.
한편, 이날 송년회에서는 (사)인천녹색경영자협의회와 한림의료재단과의 진료 및 검진 지정병원 협약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또한 3부 행사로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 트로트 가수 서인아, 섹소폰 연주자 곽재성, 배우 조은숙 등이 참석해 축하 무대를 선보이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