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12월 공직자 심리상담 운영

평창군청 
평창군청

(평창=국제뉴스) 이진화 기자 = 평창군은 12월 1일 13시부터 17시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마지막 공직자 심리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공직자 심리상담은 올 한 해 소속 직원들이 겪었을 다양한 민원 처리 속에서 발생했던 스트레스 등으로부터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소속 직원들의 마음을 보살피고자 실시한다.

'22년 평창군 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정신건강팀 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처음 운영되었고 현재까지 격월로 운영되고 있으며,상담 운영 개선을 위해'24년 4월부터 '25년 10월까지 총 9회 127명의 심리상담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우울 검사 21점 이상 고위험군은 전체 참여자 127명 중 34명으로 나와 우리 군 공무원 전체 현원 대비 대략 5% 정도가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왔다.

또한 설문조사에서 참여자 대부분이 상담 운영의 지속 여부를 희망하고 본 상담을 주변에 추천하고 싶은 것으로 나왔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민원 공무원들의 마음 건강과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