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을숙도문화회관은 다음 달 5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한해의 끝자락을 따뜻한 음악으로 채우는 송년 음악회 '재즈와 클래식의 행복한 만남'을 선보인다.
송년 음악회 '재즈와 클래식의 행복한 만남' 포스터
이번 공연은 '2025 씨어터링크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며, 클래식·재즈·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달한다.
특히 시민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연말의 따뜻한 감동을 더할 예정이며, 거슈윈의 'Rhapsody in Blue'와 번스타인의 'West Side Story' 등 20세기 미국 음악을 대표하는 명곡들이 연주돼, 재즈의 자유로운 리듬과 클래식의 품격 있는 선율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연주는 부산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가 맡고, 상임지휘자 손명균이 지휘봉을 잡는다. 부산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는 부산을 대표하는 전문 연주단체로 깊이 있는 사운드와 풍부한 표현력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연말 음악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