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 임정열 의원, '충북혁신도시 원도심 간 상생발전' 강조

임정열 의원 5분 자유발언 모습.(제공=진천군의회)
임정열 의원 5분 자유발언 모습.(제공=진천군의회)

(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의회(의장 이재명)는 16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정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충북혁신도시와 덕산읍 원도심 간 불균형 해소와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임정열 의원은 “충북혁신도시 조성으로 우리 진천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지만, 원도심은 상권 위축과 인구 정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혁신도시와 원도심이 각자의 고유한 가치를 바탕으로 조화를 이루며 함께 성장해야 진정한 의미의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임 의원은 ▲원도심의 로컬 생활문화 거점화 ▲혁신도시와 원도심 간 교통 동선 재설계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상생협의체’ 구축 등 세 가지 상생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끝으로 임 의원은 “혁신도시, 원도심 두 지역이 상호보완적으로 발전할 때 진천군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며, “오늘 제안한 방안들이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