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일, 인천역과 차이나타운 일대에서 화재 사고 예방과 구민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중구청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일, 인천역과 차이나타운 일대에서 화재 사고 예방과 구민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중구청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안전 점검의 날을 맞이해 지난 1일, 인천역과 차이나타운 일대에서 화재 사고 예방과 구민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는 공단 안전감사파트와 혁신기획팀, 안전관리 전문 기관 세이프티컨설팅 등 총 12명이 참여해 화재 예방 중심의 실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는 화재 자동소화패치와 재난안전관리 홍보물을 직접 배포했고, 피켓·현수막·어깨띠·배너 등을 활용해 일상 속 위험 요소 자율 점검과 예방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공단 안전 전문 기관인 ‘세이프티컨설팅’이 처음 참여한 행사로, 생활밀착형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 공단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주민 체감형 안전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며, 생활 속 재난 예방과 자율 안전 문화 정착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손영식 이사장은 “안전은 거창한 대책보다 작고 구체적인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캠페인이 구민 여러분의 자율적인 화재 예방과 안전 점검 문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