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4' 두번째 선수 영입전 공개...윤석민 전설의 팜볼 예고

'최강야구' (사진=JTBC)
'최강야구' (사진=JTBC)

13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121회에서는 브레이커스의 두 번째 선수 영입전이 펼쳐진다.

이날 청주 야구장에서 브레이커스와 독립리그 강자 성남 맥파이스가 맞붙는다. 첫 경기에서 슬라이더로 경기를 평정한 윤석민은 이번엔 ‘전설의 팜볼’로 무실점 퍼펙트 이닝에 도전한다.

현역 시절 어깨 부상으로 은퇴했던 윤석민은 “한쪽 어깨를 안 써도 사는 데는 지장 없다”며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각오를 전한다.

첫 경기에서 전성기 시절을 연상케 하는 슬라이더로 삼구 삼진을 잡아내며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고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윤석민은 두 번째 등판을 앞두고 “볼넷 없는 퍼펙트 이닝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에는 비장의 무기로 ‘전설의 팜볼’을 예고한다.

이종범 감독은 “석민이가 타자의 심리를 잘 꿰뚫는다”며 극찬했다. 윤석민은 이종범의 믿을맨으로 등극한다.

한편 '최강야구' 시즌4는 1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