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분석가 크립토불이 리플(XRP)의 본격 강세장이 아직 시작되지 않았으며, 시작되는 순간 상승 속도가 “빠르고 폭발적”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1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서 XRP의 현재 흐름을 “상승을 위한 준비 단계”로 규정하며, 과거 차트 패턴과 유사한 전환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립토불은 주간 차트 분석을 통해 XRP가 장기 약세 국면의 말미에서 강세 영역으로 넘어가는 변곡점에 서 있다고 평가했다.
역사적으로 XRP는 약세→강세 전환 지점마다 급격한 랠리를 반복해 왔으며, 현재 위치도 그와 흡사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단기 변동성에 흔들리기보다 추세 전환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유사 패턴이 재현될 경우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대규모 상승이 전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전망은 단순 패턴 해석을 넘어 시장 심리 변화와 자금 유입 준비가 무르익고 있다는 해석도 덧붙였다.
크립토불은 “과거 강세 전환 시점과 지금의 가격 움직임이 겹친다”며 강세장 개막 신호에 무게를 실었다. 다만 실제 랠리 개시 시점과 강도의 불확실성은 여전해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병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