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추석 맞아 비사업용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

사진제공=대구시청
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대구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 비사업용(자가용)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9월 18일 구·군 지정장소에서 진행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대구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오는 9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 구·군 지정 장소에서 비사업용 자동차(승용, 승합, 화물자동차)를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대구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 주관하고, 대구시와 9개 구·군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과 가을 행락철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한 자동차 문화를 조성하고 자동차 정비·점검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조합의 전문 정비원들이 직접 자동차 제동장치, 엔진, 배터리 등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차량 점검표도 작성·교부해 자동차 상태를 안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각종 오일(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냉각수, 워셔액의 무상 보충과 함께 윈도우 브러쉬와 전구류(방향지시등, 제동등) 등 소모성 부품도 현장 점검 후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