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제314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회


예산결산 위원회 회의 모습. 사진=양천구의회
예산결산 위원회 회의 모습. 사진=양천구의회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양천구의회(의장 윤인숙)는 11일 제314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올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심사했다.



이번 예결위에는 정택진 위원장, 곽고은 부위원장이 선임됐으며 공기환·오해정·이수옥·이재식·최혜숙 의원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정택진 위원장은 “이번 심사는 구민 복리 사업에 예산이 적절히 배분되었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중요한 자리”라며 “특히 구민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에 예산이 충실히 반영되었는지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집행부는 편성된 예산이 사업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집행부가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기존 1조 1,051억 원에서 약 108억 원이 증액된 1조 1,159억 원이다. 이 중 일반회계 예산은 기존 1조 696억 원에서 약 108억 원이 늘어난 1조 803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변동이 없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회복 지원과 정부 사업 추진을 위해 신중하게 편성됐다.



양천구의회는 앞으로도 집행부의 예산 편성 적정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예산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하며, 구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뢰받는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