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화성시 마도면의 한 공장에서 새벽 시간에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4일 오전 1시 14분께 화성시 마도면 청원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35명과 진화 장비 26대를 투입해 약 44분 만인 오전 2시 4분경 완전히 불길을 잡았다. 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야적장 내 제품 포장용 요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발화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