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 신규지정…총 9개소로 확대 운영


경상남도,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 신규지정…총 9개소로 확대 운영  (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 신규지정…총 9개소로 확대 운영 (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소아 야간·휴일 진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밀양시와 거창군에 달빛어린이병원을 신규 지정하고, 7월 1일 거창군 중앙메디컬병원에서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지정서 전달식에는 이도완 보건의료국장, 박주언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김현미 거창부군수, 이정헌 거창군보건소장 등이 참석하여 지정서 전달과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만18세이하 경증 소아환자에게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고 소아환자 의료접근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신규 지정된 달빛어린이병원은 밀양시 소재 미르아이병원과 거창군 소재 중앙메디컬병원으로 인근 응급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약을 체결하고 소아환자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하였으며, 7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하였다.



▸(거창군, 중앙메디컬병원) 전일운영(주7일) / 협약약국 : 가람약국



- 운영개시 ’25.7.1. / 운영시간 : 평일 18:00~24:00, (토) 08:00~24:00 (일공휴일) 08:00~22:00



▸(밀양시, 미르아이병원) 일부 요일 운영 / 협약약국 : 햇살약국



- 운영개시 ’25.7.1. / 운영시간 : 평일(화·목) 18:00~23:00, (토) 09:00~18:00



경남도는 야간·휴일 소아환자 진료수요 지속 증가에 따라 소아환자 의료접근성 및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의료기관에 운영비 지원과 협력를 강화하고 지속 홍보 등을 통해 달빛어린이병원을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양산, 진주 지역 등달빛어린이병원이 없는 지역에도 확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