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 복대중학교(교장 이재인) 사격부 학생들이 청주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 ‘제4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50M 화약권총 남자 중등부 단체전에 참가해 부별 신기록 1546점을 합작해 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어 10M 공기권총 남자 중등부 단체전에서 1666점을 기록하며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사격부 명문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50M 화약권총 남자 중등부 단체전에 조현우, 김승현, 오서진(3학년) 학생이 힘을 합쳐 1546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10M 공기권총 남자 중등부 단체전에 조현우, 김승현, 오서진(3학년), 김태율(2학년) 학생이 힘을 합쳐 1666점을 획득해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사격부의 활약은 개인전에서도 이어졌다. 조현우(3학년) 학생은 50M 화약권총 남자 중등부 개인전에 출전해 522점으로 1위 정상에 올랐으며, 오서진(3학년) 학생은 519점으로 2위를 차지해 높은 실력임을 증명했다. 25M 화약권총 여자 중등부 개인전에 출전해 522점으로 2위의 값진 성과를 냈다.
이재인 교장은 “운동과 학업에 성실하게 임하며 지덕체를 두루 함양한 사격부를 항상 응원하고 격려하며 앞으로 차세대 한국 사격을 이끌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