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본격화

(제공=충북테크노파크)
(제공=충북테크노파크)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재)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는 7월 1일 충북TP 본부관 컨벤션홀(오창)에서 ‘2025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기업들과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사업 추진계획 안내, 스마트 제조 기술 공유, 전문가 초청 강연 등을 통해 원활한 사업 운영과 성공적인 스마트공장 구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충북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가 지역 스마트제조혁신센터로서 전담기관인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으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는 정부 일반형, 지역 특화형, 도약형사업과 충북도 및 시군의 예산 지원으로 추진되는 ‘충북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으로 구성된다.

각 사업은 제조 현장의 규모와 역량에 맞는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보급해 기업 맞춤형 제조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충북도내 지자체 예산을 기반으로 한 ‘충북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이 대폭 확대 시행된다. 고도화 추진이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 85개사(기초형 46개사, 소기업형 39개사)를 대상으로 기초 단계부터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지속 성장과 제조 혁신 기반 마련에 기여할 계획이다.

스마트공장 구축을 추진하는 기업은 센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솔루션을 통해 생산공정의 고도화 및 제조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게 된다.

충북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은 “충북도 과학인재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제조업의 비중이 큰 충북 산업 구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충북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외에도 △제조DX 멘토단 활용지원사업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기술지원사업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구축지원사업 △충북 지능형 첨단부품산업 디지털전환 거점 구축사업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혁신기술 제조창업 공유공장 구축사업 등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기술 보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