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청 50주년' 부산 남구, 하반기 청년인턴 일·경험사업 추진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 남구는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해, 남구의 미래를 끌어나갈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2025년 하반기 청년인턴 일경험사업'을 8월 18일부터 4개월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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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남구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총 15명을 선발해 구청 본청, 보건소, 洞 행정복지센터, 시설관리공단 등 10개 부서에 배치해 공공기관 실무 경험을 제공, 실무 역량을 키우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기회를 제공한다.

또 청년들에게 자소서, 면접 특강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실시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수료증도 발급된다.

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청년과 함께 100년 미래를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아 청년 지원 정책의 목적으로 해당 사업을 하게 됐으며, 상반기에도 많은 청년들이 지원해 큰 관심을 받은 사업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공공기관에서의 실무 경험은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