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7월부터 9월까지 '2025 화순 역사문화탐방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순의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연계한 체험형 해설 관광사업으로, 지역 관광자원 활용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탐방 코스는 '화순야경 코스'와 '화순적벽 코스' 두 가지로 구성됐다. 총 8회 운영되며, 회당 60명 이내의 참가자를 사전 모집해 진행한다.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각 탐방지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설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화순야경 코스'는 환산정, 개미산 전망대, 꽃강길 음악분수, 남산공원 등을 저녁 시간에 둘러보는 일정이다. '화순적벽 코스'는 광주 소태역에서 출발해 장항·보산·물염·창랑 적벽 등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노선이다.
참가자에게는 단체버스와 여행자보험이 무료로 제공되며, 식사 비용은 자부담이다. 일정과 코스는 기상 상황 등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와 네이버 폼, 유선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