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경제는 타이밍'이라는 매우 올바른 관점을 제시했다"며 '개혁도 타이밍'이라고 강조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주재하며 "7월 임시국회에서 윤석열 정권의 거부권에 막혀온 법안들과 야5당 원탁회의에서 합의된 사항들에 대해 신속히 이행 방안을 마련하고 처리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월 임시국회는 권력기관개혁, 정치개혁, 사회대개혁이라는 새 정부의 핵심개혁 과제 이행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특검 활동과 민생개혁조치들을 힘있게 추진하되 노란봉투법과 방송법 등 묵혀진 개혁법안들과 정치개혁, 검찰개혁 및 사법개혁 법안, 반헌특위법 등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7월 임시국회 출발부터 검찰개혁과 교섭단체 구성 완화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부터 우선 심사해 처리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에 당부한다"며 "늦어도 올 정기 국회 전에 기왕에 제기된 주요 개혁 정책들의 입안이 일단락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