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성료…400여 명 어르신 함께해

(의왕=국제뉴스) 이운길기자 = 의왕시 사랑채‧아름채 노인복지관은 지난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400여 명의 어르신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의왕시 사랑채‧아름채 노인복지관에서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400여 명의 어르신과 함께하는 기념행사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 사랑채‧아름채 노인복지관에서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400여 명의 어르신과 함께하는 기념행사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고령에도 복지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어르신을 위한 ‘장수상’ 시상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사랑채 노인복지관에서는 104세 이차순 어르신이 아름채 노인복지관에서는 82세 박순이 어르신이 각각 수상했다.

▲장수상 수상을 한 사랑채 노인복지관 104세 이차순 어르신과 김성제 의왕시장 부부가 기념촬영을 했다 <의왕시 제공>
▲장수상 수상을 한 사랑채 노인복지관 104세 이차순 어르신과 김성제 의왕시장 부부가 기념촬영을 했다 <의왕시 제공>

기념식과 더불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잘 전달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노인복지 정책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 부부가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고 있다 <의왕시 제공>
▲김성제 의왕시장 부부가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고 있다 <의왕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