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국제뉴스) 이운길기자 = 의왕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지방세 체납관리 시군 종합평가(2024년 실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체납정리 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의왕시는 앞서 수상한 '2024년 특별징수대책 평가'에 이어 2관왕을 달성하고, 시상금 2,800만원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체납 정리 노력, 행정 집행, 징수 성과 등 3개 분야 28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의왕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동산 압류 및 부동산 공매 등 강력한 처분과 함께 소액 체납자에게는 전화 상담을 통한 안내 등 맞춤형 징수 방식으로 전반적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
김성제 시장은 "지속적인 체납처분과 납세편의 확대를 통해 자주재원 확충과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