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 어린이날 맞이 장애인 안전체험 운영

포천소방서, 어린이날 맞이 장애인 안전체험 운영.(사진제공.포천소방서)
포천소방서, 어린이날 맞이 장애인 안전체험 운영.(사진제공.포천소방서)

(포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더 고른 안전으로, 누구나 일상을 안전하게’ 포천소방서는 지난 3일 장애를 겪고 있는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한 안전체험교육을 포천소방서 안전체험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정신적‧신체적 장애로 인하여 각 지자체 등에서 실시하는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가 어려운 아이들의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소화기 활용 화재진압, 승강기안전, 교통안전, 소방차 방수체험, 영웅이 포토존 등 다양한 테마로 진행되었다.

한편 포천소방서에서는 장애인에게 더 많고, 더 고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재가중증장애인 방문 소방안전교육, 안전체험 기회 우선제공, 장애인가구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 다양한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포천소방서 권 웅 서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장애를 겪고 있는 어린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안전의 소중함을 깨닫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안전교육 및 체험 운영 등으로 장애인의 안전하고 평등한 삶 실현에 보탬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