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영산인의 이야기 담을 '2024 SNS홍보단' 임명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트렌디한 영상과 숏폼을 기획해, 우리 대학을 더 많이 알리고 싶어요."

영산대학교 대외협력팀이 '2024 SNS홍보단 임명식'을 열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제공=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대외협력팀이 '2024 SNS홍보단 임명식'을 열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제공=와이즈유

지난 24일 열린 영산대학교(와이즈유) '2024학년도 SNS홍보단 임명식'에서 김보영(방송사진예술학과4) 단장이 밝게 웃으며 말했다. 영산대는 이날 오후 4시 해운대캠퍼스 D동 대회의실에서 재학생 8명으로 구성된 SNS홍보단 임명식을 진행했다.

이날 임명된 학생은 김 단장을 비롯해 이정민‧지수아‧정연준‧강상근(이상 방송사진예술학과), 전한아‧박민교‧박상훈(이상 항공관광학과) 등이다. 이들은 대학생, 청년, 수험생, 청소년의 눈길을 끌 참신한 콘텐츠를 기획‧발굴할 계획이다.

임명식에 이어 쎈tv시사임당 디에디트 허은실 공동대표가 '유튜브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허 대표는 유튜브 콘텐츠 기획‧제작과정, 인기 유튜브 채널의 특징, 유튜브 콘텐츠 제작(영상 단위와 샷, 카메라 앵글의 이해) 등을 설명했다.

영산대 대외협력단 함정오 단장은 "유튜브와 인스타 등 SNS가 여전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인 만큼,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작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학생들이 우수한 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교직원들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