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지하차도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인천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7분경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부천방향 대공원 지하차도 입구 4차로 중 3차로에서 차선변경을 하던 1톤 트럭이 옆에 가던 SUV차량을 들이받았다.
이어 또 다른 SUV와 승용차와 연달아 추돌했으며,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트럭 운전자와 탑승객 등 3명도 부상을 입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