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과학선물, '제5회 메리과학크리스마스' 축제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오는 13일, 과학문화축제 '메리과학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성지관에서 13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시민들이 과학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한 아름 가져갈 수 있는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메리과학크리스마스' 축제는 지난 1년간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선보였던 인기 체험 프로그램들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키링 만들기, △뱃지 만들기, △크리스마스 컵 제작 △드론 축구 등 신나는 과학 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1년간의 과학 체험을 다시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자,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운영되어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든 시민에게 열려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진로 강연도 마련되어 있다. 극지연구소 과학자 조성미 선임연구원이 들려주는 신비로운 극지 탐험 이야기와 생명공학 과학자 양철민 박사님이 전하는 생명 과학 기술과 스마트 농업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은 과학 분야의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갖는다.

다양한 체험 활동과 진로 강연, 그리고 즐길 거리를 통해 참가자들은 과학이 주는 재미와 감동을 느끼며, 잊지 못할 연말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과학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과학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한기순 센터장은 "한 해 동안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하며, '메리과학크리스마스'를 통해 과학과 함께 즐겁고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고 싶다"며, "많은 시민이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를 찾아 과학의 매력에 흠뻑 빠지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