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지역 이해도, 금융철학, 그룹 내외부 이해관계자 소통역량 검증에 방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가 차기 대표이사 회장 2차 후보군으로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 안감찬 前 부산은행장 등 총 4명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임추위는 앞서 지난 6일, 1차 후보군을 선정한 이후, 외부전문가 면접과 프레젠테이션 면접 등 3주간에 걸친 심층 심의 과정을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특히 외부전문가 면접은 산업과 지역에 대한 식견과 비전, IT와 테크널리지에 대한 대응 역량, 금융 전반에 대한 후보자의 경영철학, 조직관리 리더십 등 세분화된 평가항목에 대해 임추위원이 아닌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질문과 평가로 진행됐다.
후보자들과 평가위원들 간 상호 익명(Blind) 형태로 진행돼 독립성·객관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프레젠테이션 면접도 금융환경의 변화에 대한 그룹 미래비전과 대응전략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와 철학을 심층 평가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임추위 관계자는 "지난 10월 경영 승계 절차 개시 후 그룹 경영 승계 계획과 지배구조 모범 관행에 따라 엄정하게 진행해 왔으며, 특히 임추위원들의 시선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외부전문가의 평가와 의견을 적극 반영해 2차 후보군을 압축했다"고 밝혔다.
또 형식과 절차에 얽매이지 않고 산업과 지역에 대한 이해도, 금융을 바라보는 철학, 그룹 내외부 이해관계자와의 공감·소통능력 등에 방점을 두고, 그룹을 한 단계 더 도약하게 할 적임자를 선정하기 위해 심사숙고의 과정을 거쳤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2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과 논의를 거쳐 다음 달 8일 최종후보자가 추천될 예정이다.
추천된 대표이사 회장 후보는 임추위 이후 개최되는 이사회에서 적정성을 심의·의결해 최종 후보로 확정된다. 이후 내년 3월 BNK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회장으로 선임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