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귀농협회 재능기부 실시

(사진제공=영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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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영양군은 영양군 귀농협회 주관으로 10월 28일부터 11월 18일까지 6회에 걸쳐 관내 마을 순회 칼날 갈이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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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은 농촌지역 고령 농업인과 주민들의 농기구 사용 불편을 덜어주고, 귀농인들의 기술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마을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귀농협회 회원들은 관내 6개 읍면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이 보유한 칼을 수거해 날을 갈거나 수리해 주었으며, 기다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함께 살아가는 삶터 이야기’를 주제로 간단한 강의를 진행했다.

최봉석 영양군귀농협회장은 “귀농인으로서 함께사는 이웃사촌의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앞으로도 영양군민과 함께 어울리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도창 영양군수는 “귀농인들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재능기부활동을 펼쳐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귀농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농촌 공동체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