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얼굴 합성하더니...소속사 "딥페이크 영상 제작자 징역형" [전문]







(MHN 이윤비 기자) 그룹 아일릿의 딥페이크 영상을 제작하고 악의적인 댓글을 달은 악플러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30일 소속사 빌리프랩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아일릿의 악성 게시물 관련 고소 진행 상황을 공지했다.



소속사는 "아일릿의 권익 보호를 위해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와 관련된 악성 게시물을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있다"며 "정기 고소 외에도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한 피의자들에 대한 법적대응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아티스트에 대한 공개적인 성적 모욕을 게시한 피의자들에 대해 별도 형사고소를 제기했고, 해당 피의자들의 신원 및 혐의사실이 이미 확인되어 검찰에 송치됐다"며 "현재 수사 및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피의자들에 대해서도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일릿에 대한 딥페이크 영상을 제작한 이들은 다수가 검거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소속사는 "텔레그램과 같은 익명 SNS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국제 사법공조를 통해 제작자 및 유포자에 대한 추적이 가능하다"며 "위법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일릿은 지난 6월 16일 미니 3집 'bomb'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를 발매했다.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는 아일릿만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몽환적인 감성에 힘입어 인기몰이 중이다. 공개와 동시에 멜론 ‘톱 100’에 진입했으며,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2위를 기록했다.



이하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빌리프랩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아일릿의 권익 보호를 위해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와 관련된 악성 게시물을 지속적으로 수집하고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주요 진행 상황을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정기 고소 외에도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한 피의자들에 대한 법적대응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공지에서 안내드린 고소 건 외에도, 아티스트에 대한 공개적인 성적 모욕을 게시한 피의자들에 대하여 별도 형사고소를 제기하였고, 해당 피의자들의 신원 및 혐의사실이 이미 확인되어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현재 수사 및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피의자들에 대해서도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아티스트에 대한 딥페이크 영상을 제작한 가해자들 다수가 검거되어 징역형이 선고되었습니다. 텔레그램과 같은 익명 SNS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국제 사법공조를 통해 제작자 및 유포자에 대한 추적이 가능합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 및 가해자 엄벌을 위하여 수사기관의 관련된 요청에 최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국내 커뮤니티(네이버, 다음, 네이트, 더쿠, 디시인사이드, 일간베스트, 에펨코리아, 멜론 등), 해외 SNS 채널(X,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등에 게재된 허위사실 유포, 모욕, 성희롱 등 아티스트에 대한 악성 게시글과 댓글을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악성 게시물 작성자들에 대한 정기적인 형사 고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상기와 같은 위법행위에 대하여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힙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채증자료를 바탕으로 악성 게시글 작성자들에 대한 엄중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팬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제보는 큰 힘이 됩니다. 아티스트와 관련된 위법행위, 권익 침해 사례를 발견하시면, 주저하지 마시고 ‘하이브 아티스트 권익 침해 제보 사이트’ 를 통하여 제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아낌없는 애정과 헌신을 보여주시는 글릿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가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MH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