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제일고등학교(교장 최강호)는 ‘책과 저작권의 날(4월 23일)’을 맞아 2025년 5월 9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의 중요성과 올바른 독서 문화의 정착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저작권 인식 제고와 독서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시 필사 책갈피 만들기, 저작권 OX퀴즈, 도서관 저작권 캠페인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책사랑’ 학생 자율 동아리는 행사를 기획·운영하며“유튜브나 블로그에 올리는 콘텐츠도 저작권을 지켜야 한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인식 전환이 돋보였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무심코 사용하는 이미지나 음악에도 권리가 있다는 점을 인식하게 하는 것이 행사의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저작권 의식과 책 읽는 문화를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