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출신 미스경남 진 조수빈 씨,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 기탁

조수빈 씨가 고향사랑기부금을 하종덕 부군수에게 전달하고 있다.

(의령=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의령군(군수 오태완)5, 2023 미스 경남 진으로 선발된 조수빈 씨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기부는 고향을 위해 대회 상금 절반을 기탁한 것으로 외모뿐만 아니라 마음마저 아름다운 미스코리아의 참모습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조수빈 씨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인 의령을 응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의령읍 정암 출신인 조수빈 씨는 지난 425일 창원에서 열린 2023 미스코리아 지역 예선 미스경남 선발대회에서 미스 경남 진의 영예를 안았다.

조 씨는 당시 수상소감에서 고향 의령과 대한민국 3대 거부를 배출한 의령의 부자기운을 언급하는 등 의령 홍보대사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1인당 연간 500만 원 이하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고향사랑e홈페이지나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 기부할 수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 / jaeyuntop@naver.com